-
충격! 우리가 즐겨먹는 '김'이 갑상선을 위협한다건강정보 2025. 5. 10. 09:48반응형
갑상선 건강과 요오드 섭취의 균형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의 원료가 되는 중요한 미네랄로,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요오드의 과다 섭취는 갑상선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요오드 과다 섭취 실태
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송윤주 교수와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박영주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요오드 섭취가 지나치면 각종 갑상선 질환 발생 위험이 1.6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요오드 섭취량은 평균 838㎍으로,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1일 요오드 권장 섭취량(150㎍)을 5배 이상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요오드를 하루 상한섭취량인 2400㎍ 이상 섭취하는 극단 소비자의 비율이 8%나 되며, 이들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4885㎍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권장량의 33배에 이르는 양입니다.
요오드와 갑상선 질환의 관계
요오드 섭취가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갑상선종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섭취가 과하면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갑상선염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갑상선염 환자의 경우 자동조절기능에 장애가 있어 요오드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갑상선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인에게 요오드를 공급하는 주요 식품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 해조류(65.6%)
- 절임 채소류(18.0%)
- 생선류(4.8%)
- 우유와 유제품(2.9%)
- 곡류(2.5%)
갑상선 건강을 위한 요오드 섭취 가이드라인
갑상선 건강을 위해서는 요오드 섭취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특히 갑상선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요오드 섭취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신동엽 교수와 삼성창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혜인 교수에 따르면, 갑상선 질환 환자는 일반인과 다른 요오드 권장량을 따라야 합니다.
또한 산후 조리 중인 여성들도 요오드 섭취량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통적으로 산후 조리 시 미역국을 많이 섭취하는 한국의 문화적 특성상, 요오드 과다 섭취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건강을 위한 조언
갑상선 건강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등)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기
- 정기적인 갑상선 검진 받기
-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에게 맞는 요오드 섭취량 결정하기
-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의 섭취 빈도와 양을 조절하기
요오드는 갑상선 건강에 필수적이지만, 과다 섭취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이를 통해 적정량의 요오드를 섭취하는 것이 갑상선 건강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반응형'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당관리의 신 메뉴, 닭가슴살 양배추롤 (0) 2025.05.13 충격! 시금치와 근대를 함께 먹으면 당신의 몸에 일어나는 무서운 변화 (0) 2025.05.10 "의사들은 먹지 않는다! 냉장고 속 시한폭탄, 당신의 나물반찬"새창으로 읽기 (0) 2025.05.09 충격! 우리 조상님들도 몰랐던 '김치의 비밀'...설탕 한 스푼이 당신의 건강을 망친다? "이것만 빼도 암 예방 효과 35% 상승!" (0) 2025.05.09 면역력을 높이는 채소, 효능 (0)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