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간, 건강식인 줄 알았는데… 몸에 해로운 진짜 이유건강정보 2025. 4. 23. 20:58반응형
소간, 건강식인 줄 알았는데… 몸에 해로운 진짜 이유
소간은 철분,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주 혹은 잘못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아래는 소간이 의외로 몸에 해로운 이유다.
1. 기생충 감염 위험
소간을 날로 먹을 경우 개회충 등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다. 이 기생충은 간이나 폐, 심지어 눈이나 뇌까지 이동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백내장, 척수염, 간질환, 뇌경색, 실명, 하지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소간을 날로 먹었다가 시력을 잃거나 암으로 오인되어 수술을 받은 사례도 있다.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2. 비타민 A 과다 섭취
소간에는 비타민 A가 매우 많이 들어 있다. 100g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의 몇 배를 넘을 수 있다. 비타민 A는 몸에 축적되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두통, 구토, 피로, 뼈 통증, 심하면 간 손상 등 비타민A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임신부가 과다 섭취할 경우 태아 기형 위험도 커진다.3. 구리 과다 섭취
소간에는 구리도 풍부하다. 구리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신경계 손상, 간 기능 장애, 심한 경우 간경변, 신부전 등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임신부나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4.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
소간 100g에는 약 275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 이는 하루 권장 섭취량(200mg)을 초과하는 수치로, 고지혈증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포화지방도 포함되어 있어 과다 섭취 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소간, 어떻게 먹어야 할까?
- 반드시 익혀서 먹고, 생간은 피할 것
- 일주일에 한 번, 100g 미만으로 소량만 섭취
- 임신부, 어린이, 간질환·고지혈증·통풍 환자는 섭취를 삼갈 것
소간은 영양이 풍부하지만, 무심코 자주 먹거나 날로 먹으면 건강에 심각한 해를 줄 수 있다. 적당히, 안전하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반응형'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머리카락을 위협하는 음료들, 알고 마시나요? (0) 2025.04.25 브라질너트 하루 3알만 먹어도 중독?! 당신이 몰랐던 '슈퍼푸드'의 충격적인 진실 (0) 2025.04.24 혈압약 복용자, 자몽은 멀리하세요! 이유 총정리 (0) 2025.04.20 건강한 줄 알았던 '감', 위암 환자와 위 건강 약한 사람에겐 위험 신호! (0) 2025.04.20 아침부터 위암을 막는다! 당신의 식탁에 올려야 할 건강 식품들 (0)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