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디야 제로슈가 쿠키 리뷰: 단맛은 OK, 텁텁한 건 글쎄...?

利樂 2025. 1. 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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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직접 맛본 이디야 제로슈가 쿠키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요즘 제로슈가 제품들이 정말 많아졌는데, 이디야에서도 쿠키가 나왔다길래 냉큼 사봤습니다. 😋


제로슈가라고 안심은 금물! "말티톨" 주의

우선, 패키지를 보고 기대했던 점은 "이건 진짜 설탕 없이도 맛있겠지?"였어요. 그런데 뒷면 성분표를 보니까 말티톨이 들어 있더라고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자면, 말티톨은 설탕 대체제로 자주 쓰이지만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어요. 당뇨를 관리 중이신 분들은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제로슈가라는 이름만 보고 "아, 이건 무조건 괜찮다!" 하고 드시면 안 된다는 거! 🙅‍♀️

가격: 2000원, 커피랑 함께 먹기 딱 좋은 크기

이 쿠키의 가격은 2000원으로, 딱 이디야 커피 한 잔이랑 같이 먹기 좋은 가격이었어요. 크기도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라 가볍게 먹기엔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 가격에 과연 맛까지 만족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맛: 단맛은 OK, 하지만 텁텁한 식감이 아쉬워요

이디야 제로슈가 쿠키를 한 입 먹었을 때, 단맛은 꽤 괜찮았어요. "이게 설탕 없이도 이렇게 달달한가?" 싶었는데, 그게 바로 말티톨의 힘이겠죠.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텁텁한 식감이에요. 목이 약간 메이는 느낌이랄까? 쿠키 특유의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기대했는데, 여기는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단맛이 입안에서 오래 남지 않고, 금방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디저트로 "엄청 맛있다!"라는 감탄보다는 "그냥 먹을만하다" 수준이었습니다.

총평: 말티톨에 민감하지 않다면 한 번쯤은 OK!

이디야 제로슈가 쿠키는 가볍게 한 끼 대용으로 즐기거나, 커피와 곁들여 먹기 좋은 디저트였어요. 다만, 당뇨인이나 말티톨에 민감하신 분들은 꼭 성분표를 확인하고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텁텁한 식감이 아쉬웠던 점이 있어서 재구매 여부는 조금 고민될 것 같아요.
여러분도 이디야에 들르셨을 때, 이 쿠키를 한 번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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