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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너트 하루 3알만 먹어도 중독?! 당신이 몰랐던 '슈퍼푸드'의 충격적인 진실
利樂
2025. 4. 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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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너트는 셀레늄, 마그네슘, 비타민 E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진 견과류입니다. 하지만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무심코 많이 먹으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아래는 브라질너트가 의외로 몸에 해로운 이유입니다.
1. 셀레늄 과다 섭취 위험
브라질너트에는 셀레늄이 매우 많이 들어 있습니다.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미네랄이지만, 하루 권장량은 55마이크로그램(μg)으로 아주 적은 양입니다. 브라질너트 한 알에는 70~90μg의 셀레늄이 들어 있어, 단 한 알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넘길 수 있습니다. 여러 알을 한 번에 먹으면 셀레늄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셀레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마늘 냄새 나는 입냄새
- 설사, 복통, 메스꺼움
- 손톱, 머리카락이 잘 부러지거나 빠짐
- 피부 발진, 신경계 이상, 피로감
- 심한 경우 신장 기능 저하, 심장마비 등 치명적인 부작용
2. 셀레늄 함량의 불균형
브라질너트의 셀레늄 함량은 생산지의 토양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같은 양을 먹어도 어떤 제품은 셀레늄이 훨씬 더 많이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몇 알까지 괜찮다’는 기준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칼로리와 알레르기 위험
브라질너트는 칼로리도 높은 편에 속합니다. 여러 알을 한 번에 먹으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브라질너트, 어떻게 먹어야 할까?
- 하루 1~2알, 많아도 3알 이하만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매일 먹기보다는 간헐적으로, 다양한 견과류와 번갈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어린이, 임산부, 셀레늄 보충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브라질너트는 소량만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많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적당히, 안전하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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